유방암 치료로 발생하는 부작용 시리즈 3번째,

오늘은 탈모의 원인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모 관리 방법은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McGarvey등이 보고에 따르면, 여성암 환자의 47%가 탈모를 항암 치료 중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을 이해하고, 탈모가 진행되었을 때, 적절한 관리 방법을 실천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치료 기간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I. 탈모

치료에 따라 다양한 유형&양의 탈모가 유발됩니다.

암 치료 시, 다양한 요법이 진행되는데 탈모를 유발하는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암 화학 요법

- 호르몬 요법

- 표적 치료

- 면역 요법

- 방사선 치료

대개의 경우 치료가 끝난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만, 사람에 따라서 영구적인 탈모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1. 항암 화학 요법과 탈모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특정 항암제는 모발이 얇아지거나 완전히 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 두피 외 다른 신체 부위의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며, 탈모의 양도 달라집니다.

탈모 발생과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 반감기, 용량, 투여경로, 투여속도 및 투여 일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나 나타납니다.

보통, 항암 1차 이후 2~3주 후부터 탈모가 시작됩니다.

1) 탈모를 유발하는 항암제는 무엇이 있나요?

- 탁산 (파클리탁셀), 탁소텔(도세탁셀), 아브락산주(알부민결합 파클리탁셀)

- 아드리마마이신(독소루비신), 독실(독소루비신), 엘런스(에피루비신) 등 안트라시클린

- 키톡산(사이클로인산아미드)

2) 항암제는 왜 탈모를 유발하나요?

항암제는 암세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까지 빠르게 분열 시키는 모든 세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모낭은 털이 자라는 피부의 구조로 몸속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포함합니다. 암 치료 중이 아니라면 모낭의 세포는 23시간에서 72시간마다 분열합니다. 그러나, 항암제는 모낭세포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모발 성장이 멈추고 결국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3) 항암 치료 후 모발은 언제 다시 자라나요?

항암 치료 후 모발이 다시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탈모 후 새로 자란 모발은 65% 정도 모발의 색깔이 약간 옅어지고 곱슬머리 또는 두께가 가늘어지는 구조의 변화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모발 성장 속도 또한 감소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영구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탁소텔을 투여받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치료 후 모발이 자라는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암치료 종료 후 3~4주 후 : 부드러운 솜털

- 4주 ~ 6주 후 : 머리카락이 자라나기 시작함

- 2개월 ~ 3개월 후 : 머리카락 약 3cm 정도

- 3개월 ~ 6개월 후 : 머리카락 약 8cm 정도

- 12개월 : 머리카락 약 15cm 정도

2. 호르몬 치료와 탈모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호르몬 요법은 종종 앞머리, 중간 또는 머리의 정수리에서 가벼운 탈모나 중간 정도의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치료제는 무엇이 있나요?

- 타목시펜

- 파슬로덱스

-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불리는 아리미덱스, 아로마신, 페마라 등

2) 호르몬 치료제는 왜 탈모를 유발하나요?

호르몬 요법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거나 유방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얻습니다.

호르몬 요법이 왜 탈모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면 모낭의 성장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3. 표적치료와 탈모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는 일부 표적치료제는 머리카락의 질감과 색에 변화를 주거나 평소 가벼운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1)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는 무엇이 있나요?

- 이레스 (팔보시리브)

- 키스칼리 (리보시리브)

- 페르제타

- 파이크레이 (알펠리시브)

- 탈젠나 (탈라조파리브)

- 베르제니오 (아베마시클리브)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표적치료를 시작한 직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약을 끊은지 몇달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날 것입니다. 아로마타아제 억제제(아리미덱스,아로마신/페마라)와 특정 표적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탈모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방사선 치료와 탈모

방사선 요법은 고에너지 빔을 사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신체의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목표는 암세포를 목표로 하지만, 일부 모낭을 포함한 정상세포도 손상이 됩니다.

방사선은 치료받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만 탈모를 유발합니다. 방사선을 이용해 유방을 치료하게 되면 머리 탈모는 없지만 유두 주변에 털이 있다면 빠질 수 있습니다.

뇌에 전이된 유방암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뇌 방사선은 머리에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사선 양에 따라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거나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 부작용 알아보기_editor:YOUNG

#출처 :https://www.breastcancer.org/treatment/side_effects/hair-loss

#출처: http://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1978903&mark=0&useDate=&bookmarkCnt=1&ipRange=N&accessgl=Y&language=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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