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을 전절제 미복원하고 방사선치료까지 마치고 나니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고 조금만 옷깃이 닿아도 너무 따가웠습니다.
방사선 교수님께서도 피부가 많이 덧났으니 가급적 브라를 착용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반대쪽 가슴이 큰 편이라 브라를 착용하지 않으면 너무 불편했어요.
그런데 이 레져브라는 천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가벼워서 잔뜩 성난 제 피부에 닿아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웬만한 브라는 축 쳐지거나 잘 잡아주지 못하던 제 인조유방도 짱짱하게 잡아주더라구요.
사실 직접 써보기 전까진 다들 왜그렇게 이브케어 브라가 좋다고 하나 의문이었는데
착용하고 일주일 지나니 몸으로 체감하게 되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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