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가암정보센터에서 포스팅한 "항암치료 체크리스트!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내용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이 게시판에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문의가 항암 준비물일텐데요~!

아래의 게시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준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항암 치료 전 막연한 우려를 갖기보다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암'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Q. 항암치료를 앞두고, 미리 준비할 것이 있을까요?

● 환자라는 생각보다 병을 이긴다는 마음을 갖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되, 술 담배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 2번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 암의 치료 중에는 입안이 헐거나 입맛이 없어지고 구강 점막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암 치료 전에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 건강을 먼저 점검받고 치료 중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므로 천연 제품을 사용하거나 화학 상품이 적게 들어간 샴푸, 바디용을 준비하고 지속적인 보습을 위해 바디로션, 오일 등을 수시로 발라줘야 합니다.

● 항암제가 빨리 배출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보온이 되는 물병, 물컵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그 외 에도 탈모를 대비한 모자 또는 두건, 면역 저하로 인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에 대비하기 위해 체온계를 상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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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과 치료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항암제 투여 및 방사선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치과치료(스케일링, 발치 등)을 미리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 도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발치는 치료 시작 최소 14일 전에 시행하여 발치 부분이 치유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치과 치료가 급하지 않다면 암치료를 모두 마친 다음으로 미루셔도 됩니다. 그러나 암치료 도중에 치과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면역력에 문제가 없을 때 치과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또한 암치료를 위해 골다공증 약(비스포스포네이트)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항암치료에 대해 대체요법이 좋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항암치료에 좋다는 식이요법이나 대체요법의 선택과 적용에 있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 기존 의학적 치료 중단 권유

기존의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라고 권유하거나 기존의 의학적 치료법이 자기들이 제공하는 치료법을 방해할 거라고 주장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의사와 상의 금지 및 성분 미공개

의사와 상의하지 말라고 하거나 요법의 비밀 성분 또는 비법을 말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모든 암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

특정 보완대체요법이 모든 암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임상연구 증거 제시를 거부

시술자들이 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한 임상 연구가 존재한다고 말하지만 그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많은 치료비와 한번에 입금 권유

치료 비용이 많이 들거나 치료비를 한꺼번에 달라고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시술자가 공인되지 않은 기관에서 공부한 경우

시술자들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공인되지 않은 기관이나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들인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국가암정정보센터 http://naver.me/FS6f0V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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